[날씨] 초여름 더위 서울 27℃...남부 곳곳 소나기 / YTN

2019-06-12 9

오늘도 그림 같은 파란 하늘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먼지 걱정 없이 외출하실 수 있겠는데요.

다만 햇볕이 어제보다 조금 더 강해집니다.

현재 서울 기온 23.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고요, 앞으로 기온은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호남과 경남 내륙에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27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이 불어오는 동해안 지역은 포항 22도, 강릉이 23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점차 올라 주 후반에는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토요일에는 강원과 충북, 영남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까지 오르겠고,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시고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는 만큼 농도가 높아지는 오후 2~5시 사이에는 실외 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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